서울–(뉴스와이어)–종합 콘텐츠 제작사 CAC 코퍼레이션이 일본 TV 드라마 시리즈 등을 제작한 18년 전통의 주식회사 SCENE과 한×일 합작 숏폼 드라마(쇼츠 드라마) 제작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CAC 코퍼레이션(CAC Corporation)은 2018년 설립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 광고, 홍보 영상을 넘어 웹드라마,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등 폭넓은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에서 공개한 ‘게스트하우스의 목적’, 글로벌 숏폼 콘텐츠 플랫폼 Shortime의 ‘동거학개론’ 등을 선보이며 숏폼 드라마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실 MZ 로맨스를 담은 작품부터 장르물까지 내년 상반기까지 7편의 작품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SCENE(株式会社 SCENE)은 2006년에 설립해 일본 지상파 방송국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글로벌 브랜드들의 일본 광고 캠페인을 자체 제작하는 프로덕션이다. 일본 OTT 서비스 ABEMA TV의 ‘셔플 아일랜드 4’ 등 독특한 예능 프로그램과 웹드라마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일본 대표 광고회사인 덴츠 그룹, 하쿠호도 프로덕츠 등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섬세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광고 CM과 아티스트 MV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CAC 코퍼레이션과 SCENE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의 숏폼 드라마 제작 협력을 필두로 한×일 콘텐츠 공동제작 협업 프로세스를 확립하기 위한 목표로 체결했다. 특히 양사는 ‘4차 한류 열풍’이라 불릴 정도로 탄탄한 팬덤이 확보된 일본에서 한국 콘텐츠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일본 시청자층을 고려한 캐스팅, 로케이션, OST 제작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CAC 코퍼레이션은 스타벅스, 이케아, SK 그룹, 신세계 그룹, CJ 그룹 등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기반으로 SCENE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의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AC 코퍼레이션 박진수 대표는 “일본 내 TV, OTT 서비스, 광고 등 18년간의 제작 노하우를 가진 SCENE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신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양국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숏폼 드라마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CENE은 일본에서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하며 짧은 시간 내 콘텐츠를 즐기는 시청자층의 증가와 함께 숏폼 드라마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CAC 코퍼레이션과의 MOU를 통해 빠른 정보 교환과 양사의 리소스와 노하우, 강점을 극대화한 제작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SCENE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속도감을 살린 순차적인 공동제작을 목표로 한다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스토리성이 강한 작품과,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프로모션이 각광받고 있기에, 풍부한 제작 경험을 보유한 CAC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시각에서 숏폼 드라마를 제작하며 독창성과 스피드를 무기로 이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숏폼 드라마는 빠른 소비를 추구하는 최근 콘텐츠 트렌드와 맞물려 한국, 중국, 북미,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은 360억달러(48조762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국내 숏폼 드라마 플랫폼들도 다양한 언어 자막 서비스와 해외 시장을 겨냥한 오리지널 콘텐츠 등을 선보이고 있다.
씨에이씨코퍼레이션 소개
CAC 코퍼레이션은 2018년 설립된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 영상을 넘어 마케팅, 음악, 디자인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융합을 통해 스타벅스, 이케아, 올리브영, 노션 등 100개 이상의 브랜드에 대해 새로운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에서 공개한 ‘게스트하우스의 목적’, 글로벌 숏폼 콘텐츠 플랫폼 Shortime의 ‘동거학개론’ 등을 선보이며 숏폼 드라마 제작사로서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caccor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