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코스닥 199550, 주홍·이창진 각자대표)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파트너스 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해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성형 학회인 ‘임카스(IMCAS)’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해외 파트너와 의료진들을 초대해 성공 사례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파리의 르 메르디앙 에투알(Le Meridien Etoile) 호텔에서 ‘LASEROPTEK PARTNERS MEETING in Paris’라는 타이틀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대리점 관계자, 피부과 의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남미, 인도, 일본 등 다양한 지역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는 회사 측에서 준비한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과 ‘헬리오스785(수출명 HELIOS 785 PICO)’ 장비 소개와 제품 교육을 시작으로 미국과 헝가리 대리점의 성공 스토리 발표, 레이저옵텍 장비를 사용하는 의사 6인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유럽에서 명성이 높은 피부과 전문의 디릭스(Christine Dierickx) 박사가 피콜로프리미엄의 임상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디릭스 박사는 세계적 피부과 전문가 그룹인 록스 앤더슨(Dr. Rox Anderson) 사단 출신으로, 미국레이저의학회(ASLMS)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룩셈부르크에서 피부과 스킨페리움(Skinperium)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 피부과 전문의다.
이 밖에도 △폴란드 레프 미르스카(Agnieszka Lew-Mirska) 박사의 피콜로프리미엄과 피코윤곽술(PicoSculpting) △인도 사라오기(Punit Saraogi) 박사의 헬리오스785를 이용한 색소 치료 △독일 그뢰네(Dirk Grone) 박사의 팔라스(PALLAS)와 헬리오스785의 임상 경험 △폴란드 리체크(Anna Ryczek) 박사의 피콜로 프리미엄 임상 경험 △헝가리 콘도로시(Kondorosi) 박사의 피콜로 임상 경험 발표가 이어졌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이사는 “지난해까지 ‘유럽 파트너스 미팅’이라는 타이틀로 매년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미국, 남미, 인도, 일본 등 다양한 지역의 파트너들이 참석하게 되면서 올해부터는 ‘LASEROPTEK PARTNERS MEETING in Paris’로 명칭까지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 특정 국가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국가로 확산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세계 각국의 파트너 및 의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레이저옵텍 소개
2000년 설립된 레이저옵텍은 피부미용 및 질환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이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부품 자체 설계 능력과 다년간의 제조 노하우를 보유하고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치료용 레이저기기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레이저옵텍 레이저 장비는 FDA, CE 등 글로벌 주요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50여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4년 2월 코스닥에 상장, 생산능력 확대와 제품 다변화로 2027년 매출 약 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aseropt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