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대박물관, ‘함께 만들어가는 반짝반짝 호미곶‘ 해양 환경 보호 체험 교육 운영

국립등대박물관(관장 김영진)은 지역 해양 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해양생태계를 이해하고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기 위한 ‘함께 만들어가는 반짝반짝 호미곶’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전국 초등~중학교 단체 1회당 40명 내외로 3~5시간 정도 소요되는 체험 교육으로 박물관 담당자와 일정 협의 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체험할 수 있다.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는 이론 교육과 호미곶 해안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서식지 보호 활동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양 정화 활동에 따른 봉사활동 인증 시간이 부여된다.

김영진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환경 보호 교육을 받고 직접 해양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해양 문화와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