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로보, 요기요와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인슈어테크 기업 인슈로보가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을 요기요 사장님들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지진, 대설,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등 자연재해로 소상공인이 재산 피해를 입었을 때 실손 보상해주는 정부 지원 보험이다. 소상공인 피해의 주요 재해 원인으로는 여름철 집중 호우, 태풍이며 이로 인해 공공시설, 사유시설(아파트·주택 등), 건물 등이 피해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슈로보와 요기요가 제공하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가입 시 요기요 사장님이 부담하는 보험료가 없다. 또한 자연재해로 운영하는 상가, 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을 때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 자연재해 대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2024년 1월 15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요기요 사장님사이트 및 사장님포털, 카카오톡 공식 채널 ‘요기요사장님’을 통해 요기요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가입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요기요 머천트 커뮤니케이션실 김수정 실장은 “각종 재난재해로 재무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해당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장님들과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슈로보 서민 대표도 “요기요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소상공인 사업과 생활에 밀접한 손해보험 상품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개발을 통해 향후 국내 670만 명에 달하는 소상공인이 놓치고 있는 의무·정책보험 시장에 주력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