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베테랑’ 이인재 재계약

187cm 왼발잡이 장신 센터백

이인재 “베테랑으로서 팀의 승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 이랜드 FC가 4일 수비수 이인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시즌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한 이인재는 3시즌 간 6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수비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25경기(2,277분)에 출전하며 서울 이랜드 FC 입단 이후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다. 이 기록은 팀 내 5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시즌 내내 꾸준히 경기에 기용되며 수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인재는 187cm 78kg의 장신 센터백으로 공중볼 장악 능력이 탁월하다. 또 왼발 패스 능력을 갖추어 팀의 안정적인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 작업을 시작하는 역할로 서울 이랜드 FC 후방 빌드업의 중심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인재는 “2024시즌에도 서울 이랜드 FC의 팬들 앞에서 경기를 뛸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기회를 주신 서울 이랜드 FC에 감사드린다. 베테랑으로서 경기 내·외적으로 팀의 승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인재 프로필]

– 이름 : 이인재

– 포지션 : DF

– 출신교 : 정명고-단국대

– 생년월일 : 1992년 5월 13일

– 키/몸무게 : 187cm/78kg

– 프로 경력 : K리그 통산 162경기 5득점 4도움

  2017~2020 안산 102경기 5골

2021~2023 서울E 60경기 4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