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춘천 애니·토이 한마당’ 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축제는 ‘애니메이션·토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축제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축제 첫날인 3일 개막식에는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개막선언과 함께 ‘마칭밴드&코스프레쇼’와 ‘베베핀 해피콘서트’ 공연으로 매회 공연 만석을 달성하며 성원 속에 진행됐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와 ‘애니메이션 상영회’, 그리고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전시 행사로 징검다리 휴일인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가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과 ‘마칭밴드 & 코스프레 퍼레이드’의 거리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축제 기간 내내 현장은 밝은 웃음과 활기로 넘쳤으며,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축제는 춘천을 찾은 많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춘천이 애니메이션과 토이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개
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기술과 문화를 기반으로 강원 지역의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기관이다. 스마트 토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관광 테크, 문화 콘텐츠 등 산업 인프라를 활성화하는 것을 초점으로 지역 IT·CT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 육성으로 지역 발전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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