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걷는아이들, 기타쇼 낙원 2024에서 3700만원 상당의 기타 기부 받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음악 교육 기회 제공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하 함께걷는아이들)은 세계 최대의 악기전문상가인 낙원악기상가에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기타쇼 낙원 2024’에서 헥스(HEX), 크래프터, 콜트 등 유명 기타 브랜드로부터 3700만원 상당의 기타를 기부받는다고 밝혔다. 이 기부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기부된 기타는 함께걷는아이들 악기 나눔 캠페인인 ‘올키즈기프트’를 통해 전국의 아동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이 악기들은 아동복지기관에서 음악 수업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으로,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함께걷는아이들 김현주 국장은 “기타쇼 낙원 2024의 기부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기타를 배우고,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이 기타리스트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쇼 낙원 2024는 한국대중음악의 발상지인 낙원악기상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기타 애호가와 음악 팬들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타 페스티벌이다. 기타 브랜드와 기타 유통사, 기타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기타 관련 워크숍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의 시각 예술가들과 협업한 브랜드 콜트, 크래프터, 헥스의 쇼룸이 오픈되며, 기타 플래시몹과 같은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기부와 함께 진행되는 이 행사는 기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걷는아이들은 201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올키즈기프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받은 기타는 취약계층 아동의 음악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소개

함께걷는아이들은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혼자 뛰어가는 경쟁 사회’가 아니라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연대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2010년에 세워진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문화예술 사업인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를 비롯해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올키즈스터디(Allkidstudy)’, 청소년위기지원을 위해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 감성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올키즈기프트: https://www.allkidsgift.or.kr

웹사이트: https://www.withu.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