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와이어)–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서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 10월 5일 전남 공예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공예교육 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5일 오후 2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2층 문화컨텐츠홀에서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등록 작가와 전남 공예인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기술 및 문화에 대한 세계적 동향 △나주의 천연염색 국제적 상업화 가능성 모색 △인도·남미 지역의 염색기술과 비교 및 타국의 현황 소개 △천연염색 기술의 국제적 교류 기회 및 네트워킹 중요성 강조를 주제로 개최했다.
세미나는 많은 전남 공예인의 참여로 성공리에 열렸다. 이날 공예교육 세미나의 강연은 독일 아헨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이자 독일 아헨공과대학교 섬유소재연구원장으로 재임 중인 토마스 그리스 교수가 맡았으며, 동신대학교 에너지 경영학과 교수이자 동신대학교 에너지융합기술연구소 소장인 김춘식 교수의 동시 통역으로 진행했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임경렬 관장은 “이번 공예교육 세미나 개최를 통해 나주 천연염색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적극 알렸다”며 “나주 천연염색 세계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소개
재단법인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나주시 출연기관으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운영, 천연염색의 전통 계승과 발전, 천연염색에 대한 연구와 보급 등의 목적으로 2006년 설립돼 인력양성, 문화 창조와 보급 등 지역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