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인터내셔날SOS 재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4 안전배려의무 어워드(Duty of Care Awards)’에서 6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안전배려의무 어워드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인터내셔날SOS 재단이 지난 2016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 근무 조건의 기준을 높이고, 임직원의 복지를 개선하며, 궁극적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안전배려의무를 실현한 우수 사례를 심사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29개국의 주요 기술기업, 금융기관, 교육기관 및 항공우주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안전배려의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ESG 경영 부문 크리버루브리케이션 상하이(Klüber Lubrication (Shanghai) Co., Ltd.) △포용과 다양성 부문 세일즈포스(Salesforce) △혁신 부문 노동부와 사회보호부 산하 DOST 디지털 혁신 센터(DOST Digital Innovations Center Under the Ministry of Labour and Social Protection) △위기 민첩성과 대응 부문 월리(Worley) △직장 내 웰빙 부문 SLB △안전배려의무 앰배서더 부문 GekNgo Goh, Technip Marine (Malaysia) Sdn Bhd / TechnipFMC 등 5개 기업과 1명의 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혁신’ 부문에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가 Highly Commended에 이름을 올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이 보쉬만(Kai Boschmann) 인터내셔날SOS 재단 총괄 디렉터는 “세계적인 위협이 갈수록 상호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혁신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수적이다. 인터내셔날SOS 재단이 안전배려의무의 최전선에서 보다 탄력적인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조망하고 그 성과를 기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날SOS 재단 소개
인터내셔날SOS 재단(International SOS Foundation)은 해외 또는 오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해외 근무자들의 안전, 보안, 보건 및 복지 개선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됐다. 세계화의 확대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 낯선 환경에서 일하게 됐으며, 해외 근무자들은 안전, 보건 및 보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 인터내셔날SOS 재단은 해외 근무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잠재적 위험을 이해하고 완화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인터내셔날SOS의 기금 지원으로 시작된 인터내셔날SOS 재단은 독립된 비영리 자선 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인터내셔날SOS 재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내셔날SOS 소개
인터내셔날SOS는 글로벌 의료 및 보안 지원 전문기업으로, 기업 및 기관 임직원들의 안전한 해외 근무를 위해 파견 준비 단계를 포함해 파견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심리, 의료 및 보안 이슈에 대한 최적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과 전 세계적 미국 국방부 소속 해외 주둔 미군을 포함, 90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춘지 선정 글로벌 100대 기업의 80%, 500대 기업의 60%가 당사 해외 안전 관리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안전성과 회복 탄력성을 확보하고 임직원 안전배려의무(Duty of Care)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