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프랑스 임상시험수탁기관에 고형암 분석 패널 공급

서울–(뉴스와이어)–NGS (차세대염기서열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가 특정 표적항암제와의 동반진단 반응성 확인을 위한 암환자 유전자 분석 패널을 프랑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인 피랄리스 몰레큘러 프리시젼(Firalis Molecular Precision)사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랑스 바이오밸리(BioValley) 중심부인 위닝게(Huningue)에 본사를 둔 피랄리스 몰레큘러 프리시젼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임상시험수탁기관 선도기업으로서 여러 다국적 제약사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의 동반진단 반응성을 확인하는 임상실험에 셀레믹스의 고형암 분석 패널을 채택했다.

동 패널은 고형암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정보를 담은 400개가 넘는 유전자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형암 조직에서 추출한 낮은 퀄리티의 검체 및 액체생검을 위한 혈액 내 순환종양 DNA (ctDNA)와 같이 극미량 검체에서도 경쟁제품 보다 높은 성능을 보이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원하는 경우 셀레믹스의 유전자 추가서비스(gene-add-on service)를 통해 패널을 새로 제작하지 않고 분석 유전자를 추가할 수 있는 확장성이 경쟁제품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이번 계약을 총괄한 김효기 공동대표이사는 “해외의 임상수탁기관과 첫 거래를 시작하게 됐는데 이에 이어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직접 협업을 진행하는 것을 다음 목표로 하고 있다.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셀레믹스 소개

셀레믹스는 2010년 설립한 이래 자체 개발한 고효율 대량 클로닝 기술 ‘MSSIC™ (Massively Separated and Sequence Identified Cloning)’를 통해 바이오소재 및 시퀀싱 기술의 혁신을 창출해 의료, 신약, 마이크로바이옴, 합성생물학, 육종 분야를 선도하는 ‘NGS 기술플랫폼기업’이다. 유럽, 아시아 및 중동에서는 유일한 NGS 기반 타겟캡쳐키트(Target Capture Kit) 제조사이며, 이외에도 분자바코드 매개 차세대 시퀀싱 기술 ‘BTSeq™ (Barcode-Tagged Sequencing)’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elem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