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선화예술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주관하고 선화예술중·고등학교가 후원하는 선화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저녁 7시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내에 있는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선화예술중·고등학교는 1974년 리틀엔젤스 예술학교로 개교했고 1977년 선화예술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같은 해 선화예술고등학교가 개교하면서 명실상부한 예술 교육의 요람으로써 자리매김했다.
교문에 새겨진 ‘이 문은 세계로 통한다’라는 문구처럼, 지난 50년 동안 선화에서 배출된 수많은 예술가들은 이러한 큰 뜻을 품고 세계 각지에서 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디즈니사의 캐릭터 아트 매니저 김미란, 발레리나 문훈숙, 강수진 등이 그들이다.
동문들의 음악, 미술, 무용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50주년 기념식에는 아나운서 운지영의 사회로 국민대학교 예술대 피아노 전공 교수 윤철희, 소프라노 한경성,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이지영(김혜나 장구), 무용 이희원 외 14명,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무대와 동문 영상전이 함께 펼쳐진다.
50주년 기념식을 총괄 기획한 제10대 선화예술중학교총동문회 문영순 회장은 “이번 행사가 예술 분야의 융합과 교류의 장이 돼 미래 예술계를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50주년 기념식은 앞서 열린 50주년 기념 동문 무용제, 음악제에 이어 동문전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선화 50년의 역사를 동문들과 함께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새기는데 큰 의의가 있다.
선화예술중학교 총동문회 소개
선화예술중·고등학교는 1974년 리틀엔젤스 예술학교로 개교했고 1977년 선화예술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같은 해 선화예술고등학교가 개교하면서 명실상부한 예술 교육의 요람으로써 자리매김했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대부터 10대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제10대 선화예술중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문영순, 선화예술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은 이범헌이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총동문회 산하 조직으로 재직 동문회, 피아노 소사이어티, 성악 소사이어티, 앙상블 S, 플루트 앙상블 ‘화’, 선화 동문전, S.A.A.M (SunHwa Alumni Association for Musicians), 해외 동문회가 있다. 총동문회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문회 정보와 소식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