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내 유일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는 지난달 12일 제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리맺음’이 청소년의 시각을 담은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센터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리맺음’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들이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의 운영 제반 사항에 관한 자문과 평가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참여자치 기구다.
이번 간담회는 제2기 청소년운영위원과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장 및 실무자가 참여해 폭넓은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상반기 활동 보고, 시설 활성화 방안 11건, 프로그램 5건 등을 전달해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의견들이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음악 자료를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인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간담회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제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리맺음’의 박은찬 위원장(달튼외국인학교 8학년)은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운영에 대해 센터장님께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돼 좋았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안 사항을 위해 많은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심해빈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장은 “이 공간은 서울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고 동시에 심화해 나갈 수 있는 전문 특화시설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그들이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의견이 반영된 예술의 장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년 6월에 개관한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청소년의 음악적 꿈과 재능을 펼치는 국내 유일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이다. 공연장, 녹음실, 연습실 등 청소년과 시민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소개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음악 특화 시설로, 청소년들이 음악예술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며, 음악 창작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소리지음(SORIZIEUM)’은 숨겨진 좋은 소리를 발견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음악 속 진정한 소리를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소리로 세상을 즐기고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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