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24년 K리그 퀸컵(이하 퀸컵) 출전에 따라 아마추어 여자축구팀 선수를 모집한다.
충청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여성은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충북청주FC 유소년팀 지도자의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아울러 충북청주FC의 유니폼과 조마의 훈련복을 비롯해 홈경기 출정식 진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5월 27일 월요일부터 6월 7일 금요일까지이며, 충북청주FC 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면 된다. 이번 모집으로 구성된 여자축구팀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서 진행되는 퀸컵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올 시즌 퀸컵 출전을 위해 충북청주FC 청주김안과의원(이하 청주김안과)과 손을 잡았다. 청주김안과는 지난해부터 충북청주FC의 공식 안과로 활동했으며, 올 시즌 유소년팀 창단과 동시에 드림 파트너를 맺으며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충북청주FC는 퀸컵 대회에 한정하여 청주김안과에 유니폼 전면 스폰서 권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주김안과는 충청북도 여성 축구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청주김안과 김두은 대표원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여성 축구인이 늘어나고 있는 걸 체감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여자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와 청주시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에 여러 방면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청주김안과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 밀착 활동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 곳곳에서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