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비바챔버앙상블’이 지난 4일 서울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은 1부에서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시작으로 유닛인 현악 4중주 ‘비바스트링콰르텟’의 하이든의 ‘종달새 1악장’을 연주했고, 2부에서는 소프라노 남지아와 하모니시스트 이윤석과 협연으로 감미로운 운율을 선사했다. 앵콜 곡으로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의 ‘트레팍’과 ‘징글벨 락’을 연주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이번 4기 비바챔버앙상블 총 1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이올린 최윤정·송우섭·강지원·유진우·김지현·윤서빈·정현규·김동건 △비올라 류종원·우재승 △첼로 허주희·강승빈 △더블베이스 이준영 △플루트 하유빈 △클라리넷 김경주 △피아노 김지현이며, 지휘자는 오경열(서울페스티발앙상블 음악감독)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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