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괜찮아, 같이 밥 먹자’를 펴냈다.
이 책은 외로움과 불안, 그리고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선 이들에게 ‘같이 밥 먹자’는 다정한 한마디로 다가가는 따뜻한 에세이다. 저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청년들과의 만남 속에서 나눈 식사와 대화를 통해, 밥 한 끼가 때로는 설교보다 더 큰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체감했고, 그 시간을 흘려보낼 수 없어 이 책으로 엮게 됐다.
책은 저자가 삶의 이유를 되묻기 위해 매년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마주한 사람들, 그리고 일상 속에서 밥상을 함께한 이들과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청년들과 나눈 한 끼 식사는 단순한 끼니를 넘어, 지친 하루 끝에 서로를 살피는 위로의 자리가 된다. 식탁 앞에서 오가는 말과 침묵, 그리고 따뜻한 밥 한 그릇은 ‘괜찮아’라는 말보다 먼저 마음을 어루만진다.
특히 이 책은 특별한 신학적 언어나 목회적 이론 없이도 삶의 자리에서 실천되는 복음의 모습을 보여준다. 교회 안에서가 아니라 일상의 식탁에서, 정제된 언어가 아니라 진심 어린 관심과 존재의 나눔으로 건네는 위로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과 감동을 자아낸다. 삶의 무게 앞에 주저앉은 청년에게, 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어른 한 사람이 주는 힘이 얼마나 큰지를 저자는 따뜻하게 증언한다.
‘괜찮아, 같이 밥 먹자’는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일상 속 작고 평범한 순간이 얼마나 귀하고 성스럽게 빛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이 책이 누군가의 지친 마음에 마중물이 되어 줄 수 있기를, 그리고 ‘괜찮아, 같이 밥 먹자’는 한마디가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위로하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신앙과 공감의 기록이다.
‘괜찮아, 같이 밥 먹자’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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