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에이프레임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24 레드닷 수상작 ‘OLED T Moving Facade’
올해 수상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공개된 LG전자의 세계 최초 투명 4K 올레드 TV를 활용한 키네틱 미디어아트 ‘OLED T Moving Facade’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에서 ‘Orchestrating Technology and Art, Creating New Inspiration’ 본상을 수상했다.
본 작품은 흑백에서 생생한 컬러까지 진화한 TV의 히스토리와 투명을 극대화하는 소재, 그리고 차광막이 열고 닫히는 TV의 기술적 특징을 활용해 TV월 구조물이 거대한 유리창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장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77인치 투명 TV 15대를 이어붙여 1만9200 X 6480에 달하는 초고해상도 콘텐츠와 구동장치를 연동한 키네틱 미디어 아트로 에이프레임은 신제품의 화질과 차광막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 테스트에서부터 키네틱 장치의 연출 시뮬레이션, 현장의 조도까지 전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시각경험과 공간경험을 넘나드는 새로운 콘텐츠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젝트 담당자인 에이프레임 이창익 피디는 “그동안 제작해왔던 전시장의 TV 구조물은 언제나 길을 막는 벽 같은 존재였다. 이 작품은 투명과 불투명, 결합과 해체를 통해 제품의 퍼포먼스를 다양하게 담고 있지만 마지막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전시장 입구에 세워져 다가오는 순간에는 전시장이 아닌 마치 새로운 건축적인 공간에 들어선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작품 의도를 전했다.
에이프레임은 2년 연속 수상은 에이프레임 직원들이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았기에 가능했다며,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 한다는 회사 비전에 맞춰 K미디어아트가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세계인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에이프레임은 2016년, 2019년, 2023년, 2024년 총 4개의 레드닷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에이프레임 소개
에이프레임은 미디어를 통해 공간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미디어아트 크리에이티브 회사다. 4K, 8K의 TV 화질 영상뿐 아니라 3D영상, 써클비전, 인터랙티브 콘텐츠, 가상전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에 발맞춰 최신 콘텐츠를 연구하고 개발해왔다. 대표적으로 세계 3대 전시인 CES, IFA, MWC에 꾸준히 참여하며 국내 전시 콘텐츠의 위상을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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