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이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AI 솔루션데이에 참여해 AI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위한 GPU 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AstraGo의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I 솔루션 데이는 총 80여 개의 HPE 파트너사가 모여 HPE 기능과 결합한 솔루션을 주제로 소통하는 기술 콘퍼런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개의 발표 세션과 함께 HPE AI 솔루션을 대규모로 배포하는 방안과 AI 소프트웨어(SW)의 지속적인 생태계 성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씨이랩은 기업 고객을 위해 최적화한 ‘AI 머신러닝 솔루션 AstraGo와 HPE OneView 솔루션 연동’ 기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씨이랩의 AstraGo는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머신러닝 워크로드 솔루션이다. 리소스 최적화 기술을 통해 GPU 서버 활용도를 극대화해 머신러닝 엔지니어에게는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관리자들에게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제공한다.
AstraGo는 인프라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인 HPE OneView와 연동해, 운영 효율성과 비즈니스 향상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AstraGo 페이지 내 탑재된 HPE OneView 기능은 서버 관리, 로그, 보고서에 대한 세부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버 정보를 연동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중앙 집중식 관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하드웨어의 상태, 성능 및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세션 발표자인 씨이랩 유진수 매니저는 “AstraGo HPE OneView 연동을 통해 기존 HPE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리소스를 통합 관리하고 AI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이랩은 엠키스코어와 5억5000만원 규모의 AI 인프라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을 14일 공시했다.
씨이랩 소개
씨이랩(코스닥 189330)은 2010년 설립한 AI 영상분석 전문기업이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AI를 통한 실시간 영상분석(VidiGo, 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이다. 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 GPU에 자사 솔루션을 탑재해 판매하는 어플라이언스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웹사이트: http://www.xii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