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이하 대경허브)는 한국엔젤투자협회의 GP 및 전문개인투자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양일간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2025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엔젤투자자 양성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심화교육은 △투자심사보고서 작성(투자 검토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문서 작성 실습) △투자상담실무(창업자와의 미팅 및 투자 조건 협의 등 실무 중심 교육) △투자우수사례(성공적인 투자 사례를 통한 실전 노하우 공유)와 같은 커리큘럼으로 지역 내 엔젤투자자들이 실제 투자 실행이 가능한 수준까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투자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 2개사(△스토리지 △엑시온랩스)의 투자 IR을 통해 투자심사보고서 작성과 상담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실습 기반의 검토 과정을 바탕으로 향후 실제 개인투자조합 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지현 대경허브 센터장은 “이번 심화교육이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 양성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경권 엔젤투자 생태계 구축과 현장 중심 투자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소개
‘엔젤투자’란 개인 투자자가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투자 형태로,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해 기업가치가 상승하면 투자 회수를 할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투자액 대부분이 손실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천사와 같은 투자라고 해서 ‘엔젤투자’라고 한다. 이런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엔젤투자자들은 오랜기간 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기업의 잠재력을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에 집중된 엔젤투자의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 민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2024년 6월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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