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와이어)–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11월 28일(목) 제주도청에서 ‘제주 에너지 대전환과 한전 미래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과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①재생에너지 보급 현안 사항 공동 대응, ②지역특화 신사업모델 발굴 및 육성, ③에너지 신사업 테스트베드 구축, ④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⑤제도개선 및 핵심기술 공동개발 등의 과제를 적극적으로 협력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발전소(VPP), 전기차 양방향 충방전(V2G) 등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의 조기 사업화를 추진하고, 분산에너지 기반 신사업 비즈니스 추진 실적(Track-Record)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했다.
제주도는 5월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에너지자립 도시를 넘어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로 도약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한전은 그간의 전력산업 최일선에서 축적한 경험과 R&D 역량,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 및 사업화 추진을 바탕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시장을 선점하고, 국민의 보편적 편익 제고 및 에너지생태계 혁신성장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의 에너지 신사업 성공과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에너지 신기술 실증과 사업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민간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팀코리아를 구성해 해외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신사업 추진 방향성과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고, 사업화 추진 전반에 걸쳐 국내·외 여러 기관과 함께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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