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와 디지털 채널 활성화를 위한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화) 수성동 본점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사업 제휴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채널 활성화 통한 신규 고객 유치, 브랜딩 캠페인 협업, 양사 간 인적자원 교류 등 부문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앞서 양사는 4월 디지털 협업 TFT를 구성해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연장선에서 사업제휴 협약이 이뤄짐에 따라 향후 양사 간 디지털 협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바리퍼블리카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는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누구에게나 평등한 금융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도 좋은 가치를 담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념 아래 은행, 증권, 결제, 통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 1910만 명을 돌파했다.
업무협약식 후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가 iM뱅크(아이엠뱅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건 대표는 토스의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상호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플랫폼으로서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등 현업과 긴밀히 연관된 내용으로 iM뱅크(아이엠뱅크) 임직원 실무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5월 지방은행 최초로 시중은행 전환에 성공한 iM뱅크(아이엠뱅크)는 인터넷은행과 기존 은행을 결합한 ‘뉴 하이브리드 뱅크’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스와의 협업을 비롯한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성 강화를 통해 시중은행으로서 차별화된 모습을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황병우 은행장은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iM뱅크 플랫폼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