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27일(수)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M뱅크(아이엠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고 체결하는 첫 대구·경북 지역 외 대학과의 협약으로 눈길을 끈다.
아이엠 유니즈는 iM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됐다. 영어 단어 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YOU NEED’ 라는 문장과 발음이 유사한 것에서 착안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지역 외 대학과의 업무 협약인 한라대학교와의 협업으로 강원 지역 대학생에게 ‘아이엠 유니즈(iM uniz)’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소통과 디지털 혁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라대학교에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아이엠 유니즈’시스템 구축에 관하여 논의를 진행 할 예정이며, 대학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한라대학교 미래 교육 환경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하면서 “iM뱅크(아이엠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캠퍼스 생활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교육 환경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아이엠 유니즈는 자체 기술에 대한 상표권 및 저작권, 부가서비스 확장을 위한 특허를 보유한 스마트 캠퍼스 전문 개발업체와 협업 중에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대구 경북 외 지역의 대학과의 첫 스마트캠퍼스 도입 협약을 학생 성공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한라대학교와 맺게 되어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고 밝히면서 “시중은행 전환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iM뱅크(아이엠뱅크)는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한라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