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도봉구나눔네트워크 기관배분 공모사업인 ‘노후를 준비하GO! 취업을 위해 능력을 UP!하는 슬기로운 노후생활’(이하 GO.취.UP)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GO.취.UP’ 프로그램은 2024년 도봉구 나눔네트워크 기관배분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진행된 사업으로 65세 이상 취업에 관심이 높은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심리적 지지를 위한 사회기능 향상 프로그램과 직업 탐색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고령 구직자의 구직 역량 강화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48시간에 걸쳐 ‘GO.취.UP’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고령자 취업시장의 이해, 신직업 탐색, 이력서 작성 및 직업 적성 검사, 고령자 적합직종 구직 체험, 의사소통 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정보화 교육, 취업자 멘토링 등 고령자에게 적합한 직종을 확인하고 취업을 위한 전문 교육과 활동을 통해 역량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을 들었는데 즐겁게 들을 수 있었고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직종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며, 여러가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체험들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나이가 많아도 여러가지 일 할 수 있는 직종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돼 너무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GO.취.UP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욕구는 있으나 고령이라는 제한적 요인으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하는 고령 구직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령 구직자의 구직 역량을 강화하고, 위축돼 있던 자신감과 취업에 대한 의지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일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취업전문교육 및 취업상담알선, 취업자에 대한 사후관리 등 전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소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