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와이어)–전자음향 및 통신장비 전문기업 인터엠(Inter-M)이 지난 9월 30일 종료된 2024회계연도에 전년도 509억6300만원 대비 18.4% 증가한 603억3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영업 확대와 조달 부문 강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전년도 영업이익에 포함된 93.7억원 규모의 소송충당부채 환입 효과를 제외할 경우 올해 영업이익 4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1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판관비와 원가 절감, 공정 개선 등 내부 비용 관리 강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엠은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내부 혁신과 비용 효율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인터엠 소개
인터엠은 인켈의 음향장비 사업부에서 분리돼 1983년 설립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음향/영상/통신의 리더 부상을 목표로 국내 PA장비(학교, 관공서, 철도역사, 일반빌딩 내 안내 및 비상 방송시스템)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SR장비(교회, 강당, 공연장 등에 설치되는 음향시스템), 기타 AV 장비를 개발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120여 개, 해외 50여 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te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