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드림센터 ‘2025 더 드림 가족힐링캠프’ 성료

서울–(뉴스와이어)–시립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박정우)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하이힐링원에서 서울시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2025 더 드림 가족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총 21명의 청소년과 보호자가 2박 3일에 걸쳐 참여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단절되기 쉬운 가족 간 소통을 회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디어 중독 등 행위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대안 활동과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체험이 핵심이었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중독 타파, 가족 친화 레크리에이션, TCI 가족 심리 검사 및 해석 상담, 가족 목공 체험, 가족 앨범 만들기, 중독 예방 교육, 자연 속 생태공원 탐방 등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가족과의 대화를 회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더욱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됐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 됐다며, 새로운 친구들과도 어울리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보호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에너지 덕분에 큰 힘을 얻었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 청소년 참가자는 선생님들이 잘 챙겨주고 놀아줘서 즐거웠다며,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박정우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센터장은 “가족은 가장 가까운 존재지만, 때로는 서로의 마음을 놓치기 쉬운 사이이기도 하다. 특히 미디어나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요즘, 청소년의 행위 중독을 예방하고 가족 간 건강한 소통을 회복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캠프는 그런 회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였다. 함께 웃고 대화하며 마음을 나눈 시간이 각 가정에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립청소년드림센터가 적극적으로 돕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더 드림 가족힐링캠프 관련 궁금한 점은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상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 소개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서울 양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이 자립, 상담, 교육, 보호,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ONE-STOP 위기지원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운영법인으로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가 있으며, 살레시오회는 청소년들의 스승이요 아버지라고 불리는 성 요한 보스코(St. John Bosco, 1815~1888)에 의해 1859년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창립된 수도회다. 창립자의 가르침에 따라 신앙심과 사랑에 바탕을 둔 건전하고 원만한 인격형성을 이루도록 청소년을, 특히 주로 가난하고 버림받은 청소년을 교육한다.

웹사이트: http://www.dream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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