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11월 21일 14시부터 17시까지 ‘변화하는 돌봄 – 중장년 중증정신질환자의 독립생활 기반조성 및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YWCA 대강당에서 ‘2024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는 정신질환자의 고령화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중증정신질환자들이 가진 신체질환이나 돌봄에 대한 공백 완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서울시 중장년 중증정신질환자의 현황을 분석하고 변화하는 돌봄 체계에 맞춰 고립예방과 독립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집단토론 시간을 통해 중장년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원체계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시 중장년 정신질환자의 고립예방과 독립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민소영 교수가 첫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서울시 중장년 중증정신질환자의 지지체계 구축 및 강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이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규영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단장을 좌장으로 해 △서초열린세상 박재우 시설장과 △용산구보건소 조윤희 팀장 △서울특별시 정신건강과 이경희 과장이 함께 집단토론 &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이규영 단장은 “중장년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그들의 지지체계 구축 및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중장년 정신질환자의 지원체계를 정립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년 정신건강 심포지엄은 서울시 정신건강서비스와 정책 동향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포스터 QR코드 및 블루터치 홈페이지(https://blutouch.net/plus/edu/calendar/545)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20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블루터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