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우리금융 X 클라리넷앙상블 정기 연주회 11월 9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 클라리넷앙상블이 오는 11월 9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9회 우리금융 X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축제(Festa)’를 주제로 클라리넷과 재즈, 뮤지컬 춤곡, 일렉트릭 기타 등을 가미한 클래식의 하모니로 꾸며지며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단원 34명은 이번 공연에서 웨스트 사이트 스토리, 랩소디 인 블루, 베토벤 하이라이트 등의 연주를 선보이며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배다해 홍보대사가 연주회 진행을 맡았다. 또 세계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그룹 ‘HOT’의 히트곡 ‘빛’을 리메이크한 노래와 ‘슬로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오션은 얼마 전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주목받는 신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함께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3년,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청각장애인 101명(인공달팽이관 수술 71명, 외부장치 교체 30명)에게 소리를 선물했으며,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외부장치 교체를 지원받은 단원들도 연주회 무대에 오른다.

연주회는 사랑의달팽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청각장애 단원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깊은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매년 무르익어가는 클라리넷앙상블의 공연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여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문화 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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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소개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다. 사랑의 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 연주단’을 결성해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ree11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