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케이디씨텍의 경매대리입찰 전문 서비스 바토너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경매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전세사기 문제가 주거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다. 노숙인 명의를 도용한 200억대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하는 등 문제의 심각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아 피해자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전세사기 피해자는 기존 주거지에서 생활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하자처리나 유지보수 등 기본적인 시설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관리비와 공동사용료 납부 등 일상적인 관리마저 제대로 되지 않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미 경제적 손실을 입은 상태에서 새로운 주거지를 마련하는 것은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매대리입찰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바토너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경매 지원 센터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바토너의 전세사기 피해자 경매 지원 서비스는 생업 및 다양한 사정으로 경매 입찰 진행이 어려운 피해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대리 입찰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전액을 바토너가 부담한다는 점이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무료로 경매전문가와 매칭돼 대리 입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10월 7일부터 바토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500명의 신청자를 선정해 바토너 대리인을 통해 전세 피해자 임차인 우선매수신고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세 피해자 임차인 우선매수권은 단 한 번만 행사할 수 있으며, 해당 사건 입찰 시 최고 매수신고가로 매수 신청할 자격을 갖게 된다. 만약 해당 사건에 입찰자가 없다면 최저가로 매수권을 행사할 수 있어, 시세 대비 비교적 저렴하게 주거지를 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
바토너의 이번 서비스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 피해자 중 ‘전세사기피해자 결정문’을 교부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문이며,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비롯한 전국 34개 법원에서 진행되는 경매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케이디씨텍은 바토너가 현재까지 입찰보증금 누적액이 1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많은 경매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서비스라며, 이러한 관심에 보답하고 전세사기로 인해 삶의 희망을 잃어가는 분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바토너의 전세사기 피해자 경매 지원 서비스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토너는 경매 대리입찰이 필요한 의뢰자와 경매입찰 자격을 갖춘 대리인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복잡한 입찰 절차를 보다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케이디씨텍 소개
케이디씨텍은 경매 대리입찰 플랫폼 ‘바토너’의 운영사다. 바토너는 ‘바통을 이어받은 파트너’라는 의미로, 경매 입찰에 수고스러움을 덜어주는 투자자의 파트너로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토너는 입찰 기밀 보장과 불필요한 복잡성을 제거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는 효율적인 입찰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경매 입찰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s://baton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