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스포츠 웨어 브랜드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가 세계적인 아트 페어인 프리즈(Frieze)의 신생 갤러리 전용 섹션인 프리즈 포커스(Frieze Focus)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예술과 패션의 융합을 이어간다.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의 프리즈 포커스에서는 총 10개의 신진 갤러리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스톤 아일랜드는 아티스트 박경률 작가와 협업한 프리즈 유니폼 티셔츠 시리즈를 선보인다. 해당 티셔츠는 프리즈 기간 동안 프리즈 관계자들이 착용하며, 프리즈 포커스의 Baik Art 갤러리와 스톤 아일랜드 플래그쉽 스토어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티셔츠에 실린 작품은 박경률 작가의 “그림 3-7″로, 유니폼 티셔츠 외에도 50장의 수작업으로 페인팅 된 버전이 제작된다. 또한, 박경률 작가와의 작업 과정을 담은 단편 필름이 제작되어 여러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스톤 아일랜드의 CEO 로버트 트리퍼스 (Robert Triefus)는 “스톤 아일랜드는 프리즈 포커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신진 예술가들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의 티셔츠는 아트 페어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으며, 포커스 아티스트의 작품을 더욱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스톤 아일랜드에게 이는 전 세계적으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박경률 작가의 작품은 스톤 아일랜드에 의해 구입되어 작가가 지정한 기관에 기부된다. 또한 각 참가 갤러리에 전시 부스 비용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톤 아일랜드와 프리즈 포커스의 협업은 예술과 패션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멋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