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의 스포츠스타일 대표제품 웨이브 라이더 10 (WAVE RIDER 10)과 바우하우스 철학을 기반으로 패션의 차원을 넘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슬로우 스테디 클럽 (Slow Steady Club)이 만났다.
슬로우 스테디 클럽은 2014년 서울에서 새로 만들어진 셀렉트숍으로, 브랜드 블랭코브(BLANKOF)의 건축적 미학이 담긴 결과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랭코브는 ‘Neat and Proper’(깔끔하고 정갈한)이라는 슬로건 하에 불필요한 부분은 차치하고 최소화하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1970년대부터 유행한 한국의 단색화에서 영향을 받아 발전시켰습니다. 웨이브 라이더 10은 단색화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화가 박서보의 <묘법>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재탄생하여 출시됩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통해 단색화 특유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언어로 표현된 제품을 느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미즈노와 슬로우 스테디 클럽의 만남을 통해 출시된 웨이브 라이더 10은 지난 5월 18일부터 미즈노와 슬로우 스테디 클럽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출시를 기념해 슬로우 스테디 클럽 (@slowsteadyclub) 안국점에서 팝업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직접 제품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