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도시재단, 국방대 외국군 장교단과 함께 평화협력도시 위상 강화
부산광역시 글로벌도시재단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2025 유력인사 초청 부산 팸투어(Busan Familiarization Tour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엔의 날(10.24) 80주년’을 기념해 부산의 평화 정체성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도시외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방대학교에서 수학 중인 외국군 장교를 비롯해 13개국 외교·안보 분야 핵심 인사들이 초청되어 부산의 평화, 산업, 혁신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참가국은 아프리카(이집트, 우간다), 중동(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남아시아(인도, 파키스탄),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동북아시아(몽골), 중남미(브라질, 에콰도르),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총 13개국이다.
참가자들은 ‘부산 평화교육의 밤’, ‘평화음악회’, ‘유엔의 날 기념식’ 등에 참석하여 부산의 역사적 상징성과 글로벌 협력 비전을 공유한다. 또한 커피산업, 도시재생, 관광 인프라 등 산업현장 시찰을 통해 산업도시이자 문화도시로서의 부산의 매력을 직접 느낄 예정이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는 “부산은 유엔군의 희생과 연대 속에 탄생한 도시로, 전쟁의 기억 위에 평화의 가치를 세운 상징적 도시”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세계 각국의 외교·안보 인사들이 부산의 평화적 정체성과 산업 혁신성을 체감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단은 앞으로도 외교·국방·평화협력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부산이 국제 평화협력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개요]
사업명: 유력인사 초청 부산 팸투어 (Busan Familiarization Tour 2025)
주제: 부산의 향, 부산의 색
기간: 2025년 10월 23일(목) ~ 10월 24일(금), 1박 2일
장소: 부산 영도구 및 남구 일대
초청대상: 외교·안보 분야 유력 인사
초청국가: 13개국 18명
주요내용: 부산 평화교육의 밤, 평화음악회, 제80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