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충북경찰청과 도민 안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충청북도경찰청(이하 ‘충북경찰청’)과 도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 및 사고 예방 홍보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25일(금) 충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와 충북경찰청 김학관 청장을 포함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홍보는 물론, 경찰청 소속 직원의 복지 증진과 지역 프로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충북청주FC는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경기장 전광판 등을 활용해 범죄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또한 공익 광고에는 구단 소속 선수가 직접 출연해 홍보에 적극 협력하며, 홈경기 시에는 경찰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경찰청 김학관 청장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해 주어 감사하다.”면서 “우리 지역 프로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 충북청주FC와 함께 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충청북도경찰청과 도민의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북청주FC는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할을 늘 고민해 왔고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범죄 예방 등 실질적인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청주FC는 오는 4월 26일(토)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