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어천지구 주민생계조합 창립 총회 성황리에 개최

화성시 매송면 어천지구 주민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2024년 7월 6일 토요일, 서화성농협 매송지점 대회의실에서 ‘화성어천지구 주민생계조합 창립 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는 2017년 도시개발사업 공람에 따라 조성됐던 화성시 매송면 어천지구 주민대책위원회가 개발 당사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 후 개최된 행사로, 어천지구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공대석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 부의장, 정양현 법무법인 하우 대표 변호사, 장수만 화성봉담3 보상대책위원장, 오왕균 인천구월2 주민대책위원장, 신소동 광명하안 주민대책위원장, 이훈재 김포한강2 주민대책위원장, 이유채 평택지제역세권 주민대책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화성어천지구 주민생계조합 창립을 축하했다.

격려사에서 장수만 봉담3 보상대책위원장과 공대석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 부의장은 어천지구의 모범적인 주민생계조합 창립을 축하하며, 전국적으로 협력하여 성공 사례로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병찬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 부의장 겸 화성어천주민대책위원장의 그동안의 공로를 기념하여 감사패가 전달되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이날 추대된 조승근 초대 조합장은 앞으로의 어천 지역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히며, 조합원들이 함께 더욱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주민생계조합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창립 총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어천지구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으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화성어천지구 주민생계조합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