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생팀 돌풍을 일으킨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올 시즌 시작부터 2연승을 거두며 또다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범석 청주시장에 이어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과 김은숙 부의장이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하며 충북청주FC를 응원했다.
김병국 의장은 “프로축구의 열풍이 주말 볼거리와 스포츠 관람 문화를 활성화해 주어 우리 지역 청주시가 활기를 찾는 데 큰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 고맙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병국 의장은 청주시의회 김은숙 부의장을 다음으로 주자로 지목했다.
김은숙 부의장은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해서 기쁘다. 조금이나마 충북청주FC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는 시즌권으로 경기장에도 자주 찾아가 볼 계획이다. 청주시민과 축구 팬들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은숙 부의장은 청주시의회 허철 의원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충북청주FC의 시즌권 구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나갔다.
한편, 개막 이후 2연승을 기록한 충북청주FC는 오는 3월 17일(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