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강원FC 출신 수비수 이강한을 영입했다.
이강한은 가톨릭관동대 1학년 시절부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U리그 첫 시즌에 16경기 9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이듬해인 2020년에 강원FC에 입단했다. 이강한은 강원FC B팀에서 활약을 이어갔으며 2023시즌에는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제 몫을 해내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강한은 풀백, 윙포워드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빠른 스피드와 성실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젊은 패기와 성실함을 지닌 이강한이 2024시즌 충북청주FC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강한은 “데뷔 이래 처음 이적을 경험했는데 충북청주FC로 오게 되어 영광이다. 올해 열심히 뛰어서 충북청주FC가 승격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충북청주FC는 현재까지 공수 양면에 걸쳐 7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발 빠른 선수단 구성으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