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와이어)–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시영화)는 2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정신건강전문가, 경찰, 소방, 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남 정신응급대응 심포지엄을 열어 지역사회 정신응급대응 운영성과를 나누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영화 센터장이 ‘전남 정신응급대응체계 및 위기개입팀 운영 성과’를 발표했으며, 전남도 문권옥 건강증진과장이 ‘전남도 정신응급대응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전남경찰청(전풍길 범죄예방질서계장), 전남소방본부(배권주 구급팀장), 창평우리병원(박현구 원장)이 각각 정신응급상황 대응 및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및 열띤 토론으로 전남 정신응급대응체계 발전의 초석이 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현장의 이해가 확장되고, 상호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남 22개 시군의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만큼 정신응급상황에서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현장대응이 기대된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영화 센터장은 “도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자살 및 정신응급상황에서 경찰, 소방과 협조적이고 안전한 상호협력이 이루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위기개입팀은 평일 야간 및 휴일에 정신건강위기상담, 자⸱타해 위험대상자의 정신질환 관련여부 등 정신적인 위기 평가 위한 출동 등 경찰 및 소방의 현장대응을 지원한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소개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허브센터로, 22개 시군과 협력해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전남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공공정신건강증진 전문기관이다.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질환관리사업, 정신건강위기대응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도민 누구나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