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창업 교육 전문 기관 언더독스(대표 김정헌)가 한양대학교 글로벌 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교육과 사회 혁신을 중심으로 양 기관이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차세대를 이끌 글로벌 창업가 및 체인지메이커 육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언더독스는 한양대학교가 보유한 510개 해외대학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창업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몽골 등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PoC (Preview of Contents)와 프로젝트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의 소셜 임팩트 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언더독스는 한양대학교에서 글로벌 창업 교육 관련 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이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한양대학교는 국내에서 외국인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 중 하나로,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개발도상국 대상 창업 교육과 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영역에서도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언더독스는 대학 내 PoC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심어주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액트프러너십(Act-preneurship), 즉 실행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더 나아가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비영리스타트업을 포괄하는 개념인 ‘임팩트스타트업’ 창업 교육을 위해 한양대와 협력함으로써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차세대 체인지메이커 그룹 양성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 신현상 단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창업 교육 전문성을 가진 언더독스가 추구해 온 ‘액트프러너십’ 마인드셋과 한양대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이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 기대가 크다”며 “언더독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랑의 실천을 위한 발판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언더독스 김정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차세대 창업가와 사회 혁신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창업 교육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언더독스 소개
언더독스(대표 조상래, 김정헌)는 창업교육 전문 기업이다. 2015년 처음 설립된 후 현재까지 전국에 1만8000명이 넘는 혁신 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했다. 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낮은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 ‘언더독’에서 그 이름이 유래, 적은 가능성이라도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혁신을 일으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언더독스는 일방향 강의 중심의 창업교육을 실전형 코칭 교육으로 옮겨왔으며, 2023년에는 실전 프로젝트 기반의 창업 인재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가의 동료를 만드는 ‘스타트업형 핵심인재 육성’ 사업을 론칭해 맞춤형 인재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연계 투자 기능을 갖춘 컴퍼니 빌더 ‘뉴블랙’의 자회사로, 창업가 육성과 배출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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