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연화)이 주최하고 노원구 내 장애예술인이 작품을 선보이는 제17회 노원구 장애인 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美學)전’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1주일간 노원구청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노원구 장애인 미술전은 주최기관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기관인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다운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까지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협력과 소통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8일 오후 2시 개장 행사와 함께 서양화, 도예 등 58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장애예술인 발굴과 문화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노원구 장애인 미술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내 장애예술인에게 지속적인 미술작품 전시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고,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의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미술전은 전시 기간인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1주일간 개방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노원구청 2층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internet.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산하기관으로 당사자 주의에 기반해 1998년 2월 개관해 서울 동북부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